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새싹마을리더,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기타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형 마을만들기 새싹마을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 첫선 보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마을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주민주도형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2023년 3월 73개의 씨앗마을을 선정하여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후 12월 선정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 대상인 새싹마을 62개를 최종 선정했다.

새싹마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앞에 앞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갈지마을 박성제 추진위원장의 마을만들기 특강을 시작으로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장의 군위형 마을만들기 추진상황 및 일정 보고 군위군 농촌활력센터 사무국장의 새싹마을 사업추진 세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자리한 마을 리더분들은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시작을 함께한 분들이다. 여러분들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다음 씨앗마을 리더들에게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만들기사업에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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