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지난달 29일 첫 출하됐다. 사진은 포장된 고령 다산 참외 모습. 고령군 제공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고령 다산 참외가 지난달 29일 첫 출하됐다.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박임년(남·53)씨는 참외 26박스(10kg)를 수확 후 다산농협을 통해 출하해 다산 참외 수확의 시작을 알렸다.

2024년 다산면에서는 122농가가 110ha면적에 참외를 재배하고 있다.

고령군은 농업인 고령화와 FTA등으로 농업인이 처한 고난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보온덮개, 측창자동개폐기, 자동화시설 등 노동력 절감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벌 수정 지원사업 등 품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트렌드 변화와 한파 등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첫 출하를 하게 돼 그 의미와 기쁨이 크다면서 첫 수확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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