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극장가에 마석도(마동석)가 다시 출격한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영화 '범죄도시4'가 오는 4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돌아온 괴물 형사 마석도와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범죄도시' 네 번째 메인 빌런(악당)을 맡은 백창기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겼다.

마석도가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대규모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백창기를 어떤 방식으로 소탕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범죄도시'는 시리즈 첫 작품으로 688만 관객을 모은 후 '범죄도시2'(1269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으로 쌍천만을 찍었다.

'범죄도시4'도 천만 반열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주목된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하고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첫 연출작을 선보인 무술감독 허명행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4’는 다음 달 24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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