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사랑카드 교육재정 확충에 기여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본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6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6억 1670만 원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금액(카드 사용액 대비 0.2%~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신규 발급 카드 수×1만 원) 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6980만원 증가한 16억 1670만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전달받은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교육 가족의 관심 속에서 어려운 학생을 돕고 세입 재원을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가족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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