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 7일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홍걸)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앞장 서는 죽도 열쇠에 ‘기부천사 가게 제35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천사 가게 현판은 죽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제작 및 전달되고 있다.

이번 기부 천사 35호점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죽도 열쇠’는 창업주 고(故) 김흥준 씨가 1949년 포항에서 열쇠 일을 시작해 2대째 이어진 75년의 업력을 지닌 유서 깊은 점포로, 2023년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모범적인 소상공인의 표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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