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지역 주민건강검진 사업 등 1~2월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 공유

▲ 소통위원회 발언중인 월성 김한성 본부장. 월성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1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체계를 구축키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경주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PET-CT) 사업,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주민의견 수렴 및 홍보, 주변지역 초·중·고 장학금 지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2024년 1∼2월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주변지역 초·중·고교 장학금 지원을 비롯한 육영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동경주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지원 및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더불어 월성본부는 원전 등 에너지 산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 대해 소개하면서 주변지역의 구직자가 인력양성원을 활용해 취업가능성을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월성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자지원사업을 발굴키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과 상생 발전 방안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본부 소통위원회는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월성본부 주요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위원들과 공감하며 지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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