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군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김 신임회장 “수산업 경영인들
향상된 삶 영위토록 노력할 것”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지난 7일 병곡면 칠보산웨딩홀에서 제17대 문중근 회장과 18대 김도수 회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연합회 회원들을 포함해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황재철 경북도의원, 문성준 경북도청 해양수산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6대와 17대 회장을 역임하며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끈 문중근 회장은 수산업 경영인의 지위 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게 자원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헌신해 왔다.

이날 취임한 18대 김도수 회장은 “문중근 회장님이 일군 성과를 잘 유지하고 그 토대 위에서 영덕군 수산업 경영인들이 좀 더 향상된 삶을 영위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지역공동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연합회가 되도록 회원분들과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는 북부와 남부지회로 구성돼 총 10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매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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