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신입생 4천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이달 4일 현재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전학한 1학년 전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경산 지역 학교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경산 지역 외 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5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교육정책 발굴과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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