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진행

▲ 지난 9일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열린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 지난 9일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열린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호미곶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와 포스코 강재연구소 연구원과 가족, 한미해병제1사단, 미해병제3군수단예하부대, 캠프무적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다무포하얀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담벼락 페인팅은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청소년·대학생, 직장인, 단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노후 주거 담벼락 페인팅이라 전문 도장공이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담벼락 페인팅을 마치 놀이나 축제처럼 진행해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페인팅 체험’이라 부른다.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사업을 기획 총괄해 온 이나나 박사(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 소장·강사1리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의 PM총괄)는 “지난 5년간 오늘처럼 뜻깊은 시민의 봉사와 단체, 기업의 후원과 지역주민의 협조가 있었기에 강사1리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며 “앞으로 4~5년간 노력해 호미곶을 대표하고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진행한 다무포하얀마을 담벼락 페인팅은 다무포하얀마을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강사1리항권역으로 선정된 후 처음으로 진행된 페인팅 사업으로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 주민, ㈜도시와문화(전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 다무포하얀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어촌신활력증진 강사1리권역 사업단이 후원했다.

한편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담벼락 페인팅’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약 3개월간 매주 토·일요일 강사1리 다무포 고래마을에서 많은 포항 시민의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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