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특수교육 전문가 한자리에 모이다

▲ 경북교육청은 12일 상주시에 있는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인 “꿈담채”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12일 상주시에 있는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인 “꿈담채”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저 경력 교사들의 특수교육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경북 특수교육 사업 현황 설명 △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 연간 추진 일정 △일반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연수 △꿈담채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간 의견·정보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상희학교(상주) 내 기숙사 건물을 개축해 문을 연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견학,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 탐방을 통한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두 그룹으로 나눈 분과별 협의 시간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특수교육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 특수교육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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