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프로그램···나만의 잠재력 발휘

▲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이 ‘나도 동화책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립문희도서관은 11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문경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나도 동화책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도 동화책 작가!’는 매주 독서놀이 후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어 보면서 본인만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긍정적 자아존중감 형성과 창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동적인 지식·정보제공 서비스뿐만이 아닌 적극적인 독서 친밀감 형성 서비스를 하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동화책은 문경초등학교 내 전시 후 7월 9일부터 문희도서관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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