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 남한권 군수가 간담회서 현안을 설명하고있다. 울릉군제공
울릉군은 지난 11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주재기자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울릉군서 추진중인 현안 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관련해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간담회 앞서 안전도시과는 2040 울릉 군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개념과 수립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군민 모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제정된'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후속 조치로 시행령 제정 및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기반시설 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 △지방소멸대응기금 80억원, △다이음터 조성사업 358억원, △K-관광섬 활성화 사업 100억원, △울릉군 그린 U-시티 프로젝트 121억원,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55억원 등을 확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약사항 및 업무추진 사항은 △의료원 입원실 정상화, 공중보건의 16명 확보, 전문의 채용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건의 △울릉군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기반 마련 △한국해양대학교, 경북대학교, 3사관학교 등 관학협약△제주시, 포항시 자매도시 협약체결△눈 축제 16년만의 재개(경북도 미색(微色)축제 지정)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기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정과 관련된 많은 정보들이 군민들에게 투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언론인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은 해소하고 오해들은 풀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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