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12일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위해 북구 덕수동에 위치한 수도산에서 소방공무원 및 민‧관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 시기인 봄철에 산림화재 방지를 위한 선제적 집중 홍보 및 계도 활동과 동시에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도모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학수 서장은 “봄철은 특히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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