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두류역에서 '2024년 대구시 합동 금연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12일 두류역에서 ‘2024년 대구시 합동 금연캠페인’실시
금연지원 서비스 및 금연 홍보로 대시민 인식 제고



대구시에 따르면 12일 두류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지원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예방과 자율적인 금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시, 달서구 보건소, 대구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합동 캠페인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금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장소와 대상을 중심으로 지역을 순회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경계 30m 통학로와 대구시 조례 개정으로 시행될 횡단보도 금연 권장구역 등을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 지원과 신규 금연구역 지정 등 금연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다중이용장소의 금연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분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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