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의 새로운 리더 양성 및 농업의 질적 향상 기대

▲ 영주시와 동양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헬스파밍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지난 12일 동양대학교에서 ‘2024년 지역대학 농업인교육과정 헬스파밍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양대학교 헬스파밍 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2016년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향토자원을 이용해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교육생 30명에게 12월까지 월 2회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를 통한 이론 강의와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견학, 체험 등 15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의 농축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이수해 우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농업의 리더가 돼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시는 농업인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파밍과정은 지난해까지 8기수 동안 231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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