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자유의 방패(FS)' 대대별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50사단 제공
육군 50보병사단은 '2024년 자유의 방패(FS)' 대대별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며, '즉·강·끝'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단은 지난 주에 이어 14일까지 FS 연습을 통해 지역 내 국가 및 군사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과 영덕 일대에서 통합 대테러 및피해복구 훈련, 해상 피난민 유입 대비 훈련 등 민·관·군·경·소방 등이 통합된 대대급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에는 구미에 위치한 지하공동구에서 낙동강여단 장병들과 군사경찰 특임대 등 군 병력들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관등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이 테러를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통합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능력을 배양하였다.

특히, 실제 대항군을 운용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지역 예비군들의 작계 시행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한편, 사단은 이 외에도 탄약창과 교도소, 화폐본부, 대가야문화공원, 주요 댐 등 대대별 임무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에서 통합 도시지역작전을 수행하며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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