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군위군 일원에서 2024년 대구시 지적재조사사업의 기준으로 사용할 신설 지적기준점(242점)에 대한 측량성과 검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2일 군위군 일원에서 2024년 대구시 지적재조사사업의 기준으로 사용할 신설 지적기준점(242점)에 대한 측량성과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달영 대구시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군위군 민원봉사과, LX대경본부, 민간대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단계별 일정 및 역할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 인프라 사업으로 11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및 재구축함으로써 사업 완료시 토지분쟁을 예방하고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권오종 LX대경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은 "사업지구별로 민·관·공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 지연 방지 등 리스크를 최소화 함으로써 지적재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책임수행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4년 대구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군위군 화수지구 외 9개 지구로 총 1510필, 약 31만8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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