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에는 신달영 대구시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군위군 민원봉사과, LX대경본부, 민간대행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관·공 협의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단계별 일정 및 역할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 인프라 사업으로 110여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지적을 첨단기술의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 및 재구축함으로써 사업 완료시 토지분쟁을 예방하고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여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권오종 LX대경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장은 "사업지구별로 민·관·공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사업 지연 방지 등 리스크를 최소화 함으로써 지적재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책임수행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4년 대구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군위군 화수지구 외 9개 지구로 총 1510필, 약 31만8000㎡이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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