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하수처리장 실험실

▲ 영천시 환경사업소, 환경분야 정도관리 숙련도 평가‘승인’(실험실 모습). 영천시 제공
영천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도관리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수질분야 시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도관리는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 평가 방식에서 따라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 시험과 3년 주기로 실시하는 현장 평가로 운영된다.

실험실 직원 3명은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동안 6개 항목(BOD, TOC, T-N, T-P, SS, 총대장균군)의 시험분석과 실험실 운영 능력을 현장평가 위주로 평가받았으며, 국립환경과학원 정도관리 심의회를 거쳐 검증서를 발급받았다.

인정받은 실험실 분석 자료는 하수도정비계획,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보고서와 공공하수도처리 효율 향상 등의 공정 운영 자료로 활용된다.

허창열 환경사업소장은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전문성 향상과 금호강 수질환경보전 및 맑은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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