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합동 설명회’에 나선 군 관계자들이 영진전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올해 신설 학과인 응급구조과는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조기에 탐색할 수 있도록 ‘군 합동 설명회’를 여는 등 진로 탐색 특급도우미로 나섰다.

이 대학교 응급구조과 지난 14일 오후 육군, 특전사, 해병대, 해군 홍보부사관군을 초청해 ‘군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응급구조과 강의실과 정보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 ‘군 합동 설명회’에는 응급구조과 신입생 44명 등 이 대학교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부사관 직업’, ‘병과 별 업무’ 등 부사관 직업에 대한 설명과 일반병 지원대상자에겐 병무 상담도 병행했다.

이 대학교 응급구조과는 고품격의 응급구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핵심 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2024학년도인 올해 신설했다.

학과는 응급구조 현장에 최적화한 환경을 구현한 실습실에서 응급구조 분야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이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졸업 후 응급의료종사자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 기초체력단련 수업을 통해 3년간 체계적으로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자격과정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 역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양선 학과장은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과 신입생들이 3년간 학업을 통해 소중한 인명을 구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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