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협력업체 일동((주)진영개발 외 6개 업체)은 지난 15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과 상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50만 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현재 상하수도 협력업체는 7개이며 ㈜진영개발, ㈜동방토건, 용호산업개발(주), (합명)두산건설, 주미건설(주), 주식회사 신화건설, 주식회사 윤성건설로 이루어져 있다. 담당 지역별로 급수공사 및 누수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휴일에는 윤번제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긴급공사 발생 시 즉시 대응해 조치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여 현장 출동에 상시 대비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진영개발 류정기 대표는 “협력업체 모두 뜻깊은 일에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 장학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상주시를 짊어지고 이끌어나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상하수도 협력업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상주시 장학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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