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 지역구 출마 선언



김영선 새로운미래 경북도당위원장겸 책임위원이 19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시문경시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어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예비후보는 “당의 지지율이 정체돼 있고 대구-경북에 새로운미래 출마자가 없어 고심 끝에 지역구로 뛰기로 결심했다”며, “유독 보수세가 강한 우리 지역에서 이제 겨우 거대양당의 공천만 끝나고 아직 주민들의 평가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선거가 끝난 것 같은 파장분위기는 지역을 위해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대양당은 민생은 팽개치고 서로 김건희 지키기와 당대표 지키기에 올인하는 무능과 오만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제는 당만 부고 찍는 투표가 아니라 후보들 중 누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능력있는 지도자인지, 품격있는 지도자인지 검증을 하고 투표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공약으로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공식기구로 ‘인구대책원(부총리급)’과 ‘이민청’을 설립해 상주 또는 문경지역에 유치 등이 있다.

김영선 후보는 1966년 상주 화북(현 화남면)에서 출생해 상주여중, 상주여고, 경북대학교, 경북대대학원 졸업하고, 전 경북도의원을 거쳐 현재는 ㈜토리식품 대표이사,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겸 경북도당위원장, 새로운미래 문화체육관광특위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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