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들이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 수직통나무건너기 코스를 체험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12개 챌린지 코스·짚라인 등 구성
화~일요일 오전 9~오후6시 운영





문경관광진흥공단은 23일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 시설로 조성된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는 문경자연생태박물관 옆에 위치하며 정글로프, 지그재그 건너기 등 12개의 챌린지 코스를 비롯해 짚라인(202m), 흔들다리(36m) 코스로 구성돼 있다.

짚라인과 챌린지코스는 안전요원과 동반하며, 사전 교육훈련을 통하여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는 탑승자 안전을 위해 전용 하네스, 2중 캐러비너 체결시스템, 브레이크 시스템(짚스탑) 등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마련해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 휴장을 제외한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11월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은 현장방문이나 전화문의(054-572-5676)를 통해 가능하다.

신필균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운영과 지속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전문업체의 점검과 더불어 안전하고 즐거운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어드벤처파크를 방문하신 이용객들이 새재의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모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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