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산업·신라공업 선정

▲ 경산시는 19일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에 표창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19일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시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올해 유공납세자로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아진산업㈜(대표 서중호)과 ㈜ 신라공업(대표 최병선)을 선정했다.

경산시 진량읍 아진산업과 남산면에 본사를 둔 신라공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초일류 업체를 지향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이다. 두 기업은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며, 장학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1년간 경산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부 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면제(1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성실납부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해주신 유공기업에 감사하다”며 “더 나은 미래 100년을 위해 기업과 함께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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