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간은 4월 5일까지이다.
사업은 농촌 지역에서 실외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중성화 및 동물등록을 통해,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 반려동물 관리 강화 등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실외 사육하는 소유자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회취약계층 및 유실·유기동물 다수 발생지역(성주읍, 선남면, 용암면, 수륜면)은 우선지원 대상이며,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개체의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와 동시에 반려견이 버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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