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개봉 열흘 만에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지난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연합뉴스
최근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물 '파묘'가 개봉 열흘 만에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지난 2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 연합뉴스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6만8000여명(매출액 점유율 53.8%)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59만1000여명으로 불어났다.

1만5000여명(16%)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기록한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할리우드 판타지 '듄: 파트 2'는 누적 관객 수는 165만4000여명을 돌파하며, 2021년 개봉한 전편 '듄'의 최종 관객 수(164만4000여명)를 넘어섰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은 '파묘'가 29.2%로 1위를 달리고 있고, '듄: 파트 2'(17.7%)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손석구 주연의 '댓글부대'(11.0%)가 그 뒤를 쫓고 있다.

이 추세라면 이번주 일요일 영화 '파묘'를 관람한 관객이 지난달 22일 개봉 후 약 1개월 만에 1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만약 파묘의 관객이 1000만명을 넘어설 경우 지난해 말 '서울의 봄'이 1천만명을 돌파한 이후 4개월 만에 탄생하는 천만 영화이자 올해 들어 첫 번째 1000만 영화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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