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6분쯤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36대, 인력 88명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 거주자인 50대 남성 한 명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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