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락소 개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동구군위군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대식 후보의 선거연락소 개소식이 지난 23일 군위군 연락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선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과 박영언·장욱·김영만 前 군위군 군수, 박수현 군위 군의회 의장 등 대구와 군위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지지자 1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그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추경호 前경제부총리가 축전을 통해 강 후보의 선거연락소 개소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김승수 의원은 “강대식 의원과는 지난 4년동안 각별하게 친형제처럼 지내왔다”며 “강 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기에 군위 일이라면 제 일처럼 앞장서서 돕겠다”고 언급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축전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고민이 무엇인지 항상 살피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강대식 의원의 열정과 추진력이라면 대구 동구 군위군이 충분히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 후보를 응원했다.

김상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역시 “동구 구의원,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차근차근 올라오신 강대식 의원은 단언컨대 대구의 진정한 풀뿌리 정치인”이라며 “주민과 깊이 호흡하는 법을 알고, 대구를 위해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고 강 후보를 치켜세웠다.

강 후보는 “군위군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83%의 지지를 보내주셨고, 대구와 함께 정권교체의 일등공신이었다"며 "이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역사적 과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후보는 구체적 공약으로 △통합신공항 접근 교통망 대폭 확충 △통합신공항 배후 첨단산업단지 조성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이주민 이주대책 및 보상 적극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군위를 만들겠다 포부를 밝혔다. 권순광·우종두 기자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