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무역진흥기구인 JETRO 서울사무소 관계자들이 대경경자청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일본무역진흥기구 관계자 초청
수성알파시티·케이메디허브 등
지역 사업지구 방문 등 홍보활동
양 기관 협력 확대 방안 모색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일본무역진흥기구인 JETRO 서울사무소 관계자가 대경경자청을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의 대경경자청 경북지역 주요 투자유치 지구 시찰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대구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한 유치 지구를 안내하고 지역 내 유망기업의 일본권 투자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22일까지 이어지는 JETRO의 주요 일정은 대경경자청에서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 브리핑을 경청한 후 대구지역 주요 사업지구인 수성알파시티 시찰 및 입주기업 방문, 신서첨단의료지구의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하고 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기업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마에카와 나오유키 소장은 이날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을 만나 양국 기업의 소통 강화 및 상호진출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인식했으며 향후 양 기관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향후 JETRO와 협력을 통한 일본기업을 지역에 초청해 대구 경북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 등 상호발전적 모델을 함께 만들어 양 기관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극대화 하자"며 "일본기업의 국내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