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22일까지 새내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은 MZ세대 새내기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력 향상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22일까지 새내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새내기공무원 특별교육은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1년 반 이내의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조직환경 적응에 따른 긴장감을 해소하고 새내기공무원들의 구정 이해도 제고와 격려를 통한 공직 적응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직무교육과 팀빌딩 활동, 특강,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해 이론 위주의 교육방식을 탈피해 활발한 의견교류와 소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직 선배인 직무분야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복무, 인사, 복지, 감사·청렴, 보안 등 사례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했고, 조직 적응 팀빌딩 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청장님께 듣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주제로 한 배광식 구청장의 특강에서는 덕필유린(德必有隣), 나부터 좋은 사람이 돼야 좋은 선후배·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인생의 책을 만나 좋은 경험을 통한 끊임없는 목표에 도전해 공무원으로서의 꿈을 꾸라고 조언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공무원들이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지 말고 미래의 북구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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