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24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과 결핵 예방 주간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먼저 지난 19일 김천농협 하나로마트 전정에서 룰렛을 통한 결핵 상식 퀴즈를 진행하고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결핵환자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고려하여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 바로 알기와 올바른 기침 예절 실천하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고,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1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홍보했다.
아울러 참진드기에게 물려서 발생하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기에 시기적절하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교육했다.
이외에도 BCG 예방접종 후 결핵 면역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이란 무엇인가' 홍보 영상교육을 예방 주간 동안 진행해 전파력이 큰 학교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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