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상반기 신속 집행

▲ 포항시 북구청이 25일 올해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북구청 제공
포항시 북구청은 25일 올해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장종용 북구청장은 각 부서의 1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 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부진사유 분석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올해 북구청 전체 예산액은 410억원으로, 이 중 △터널 공사, △노후 교량 보수, △소하천정비, △농업기반시설 개선 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255억원이 신속 집행 대상액이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소비·투자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 집행 계획을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함과 동시에, 선금급 지금 확대, 지급 기간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경기 부양을 위해 공공재정 집행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업체 수주 비율을 높이는 등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가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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