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답례품 구성…모금 활동 강화

▲ 경산시는 지난 22일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선정을 논의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승마체험권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과 동물원 이웃집수달 입장권을 비롯해 주스류 ㈜프레쉬벨, 견과류 ㈜더한줌, 김치절임분말류 ㈜더밥, 도라지청류 유경식품, 차류 농업회사법인 ㈜대본, 막창류 ㈜와룡식품 등 8개 업체 25개 품목이다.

이는 기존의 40개 품목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이 크게 확장됐다.

시는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이달 중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자들이 4월부터 추가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ve.kr)를 만들어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소식을 게시판에 소개해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손윤호 징수과장은 “경산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구성하고 있다.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을 구성한 만큼 고향의 발전도 이루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다양한 답례품도 받아 가는 1석 3조의 제도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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