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통합건강증진실에서 늘푸른마음 지역아동센터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배 쏙! 키 쑥! 아동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통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동·청소년기의 비만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각종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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