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1호 동참자인 이양재(오른쪽) 와이제이테크(주) 대표가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와이제이테크(주)가 성금 500만원을 지난 26일 기탁하며 1호 동참자가 됐다.

배전반 및 전기 자동제어반 생산을 위해 2023년 설립된 와이제이테크(주)는 월항면에서 이양재 대표의 부친이 운영하는 엠테크(주)의 자회사이다.

이 대표는 “평소 부친의 기부를 본받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기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현재 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인구소멸지역으로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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