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

대구 달성군은 27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청년창업아카데미(바리스타 자격취득 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취득 교육은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창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 중 하나로 가공창업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청년농업인(우선)과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커피학 개론을 비롯한 커피 이론부터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바리스타 2급 실기동작 연습 등 실습교육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 실습중심의 1:1 맞춤형 교육을 위해 1기(4~7월), 2기(9~11월) 각각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전문강사가 진행하며 교육 수료 시 한국커피협회에서 발행되는 3급 인증서가 수여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1~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달성군 청년농업인 또는 일반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운영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식품가공 기능사 교육, 제과기능사 자격증 교육 등을 운영해 가공창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바리스타 자격취득 교육을 통해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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