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6일 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아동권리 존중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보건의료교육개발원 강사 초청







대구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26일 군청 1층 군민소통관에서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모든 보육교직원이 아동권리 존중 선언을 하며 달성군 공보육의 최일선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아동권리의 소중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의료교육개발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통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보육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아동권리 존중 선언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하나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항상 옆에서 함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보육교직원의 행복한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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