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2024년 1학기 방과후학교 실시

▲ 영천중, 1학기 방과후학교 음악동아리 모습. 영천중 제공
영천중학교는 오는 5월 27일까지 ‘2024학년도 방과후학교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재능과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 등 교육적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방과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강좌들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기타, 난타, 우쿨렐레, 밴드의 악기 연주와 축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배구로 구성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고, 보석십자수, 도자기, 제과제빵, 해커톤, 서예, 세계문화이해 등 다양한 전문 분야를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영천시 교육경비 지원과 경상북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없어 학부모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16개의 방과후 강좌에는 외부강사 9명, 내부강사 7명으로 강좌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구성했으며, 1학년과 2학년의 경우에는 87%의 학생이 신청해 호응이 커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정남 영천중 교장은 “영천중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신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교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며 학생들이 인성교육은 물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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