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 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파트너 역할, 치매인식개선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행자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지칭한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에 치매관련 교육을 매년 편성하고 있으며, 본교 재학생들 또한 치매 관련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포항대학교와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가 치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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