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내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27일 오후 11시 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내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내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수성구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인력 72명,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약 1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가정집 안에 있던 거주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대, 책상, 가재도구, 벽면 일부 등 2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965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인근 주민 등 10~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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