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 주변 봄꽃 1만여 본 식재

▲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 새봄을 맞아 시민운동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주변에 봄꽃을 식재하고 환경정비를 마쳤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체육시설사업소는 새봄을 맞아 시민운동장, 종합스포츠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주변에 봄꽃 1만여 본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시민운동장 회전교차로에서부터 종합스포츠센터 입구까지 원형 화분 42개에 봄꽃 데이지 2000여 본, 비올라 1000여 본, 운동장 입구 법면에는 꽃잔디 7000여 본을 심고, 주변 쓰레기 및 화단 잡풀 제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업소는 매년 공공체육시설 주변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꽃을 심어 체육시설 이용객뿐만 아니라 체육경기 참가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무현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봄과 일상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최적의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시설사업소는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에어로빅 시설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와 시민운동장, 체육관 3개소, 지난 1월에 개장한 실내테니스장 등 13개 체육시설을 유지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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