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
 상주경찰서는 신학기 운동부 학생 대상 폭행행위 등 학교폭력 예방을 선제적 차단 하기 위해 SPO 특별예방활동 ‘차.오.름’을 실시한다.

‘차.오.름’은 ‘마음속에 점점 커지다.’라는 뜻과 ‘더차오름, 힘차오름, 박차오름, 꿈차올라 한단계식 성장해 운동부 학생들이 최정상(국가대표)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중의적 의미이다.

지난 27일 경북자연과학고 축구부 47명을 시작으로 3주간 총 16개교 21개 운동부 2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학기 새내기 운동부원 유입으로 기존 운동부 학생들간에 이어져오던 관습이 대물림되는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밝고 건강한 운동부 문화조성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한다.

박재흥 상주경찰서장은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활동 기간 운영과 병행해 운동부 학생들이 운동과 학업에 집중하고 학교폭력의 피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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