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대사로 활동 “포항시민들도 세계리더 되길”

▲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교수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원장 고재국) 2주차 특강이 28일 오후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교수(사진)를 초빙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경덕 교수는 세계화 시대에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뉴욕타임스에 첫 독도 광고를 싣고 비빔밥을 이용해 한식의 세계화에 초석을 다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홍보대사로 거듭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참석한 원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서 교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김치와 비빔밥, 그리고 한글을 통한 세계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에티켓 △창의력 사고△미친 실행력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강연을 통해 글로벌을 넘어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시대에 포항시민들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견지해 세계를 리드하는 대한민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서경덕 교수는△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박사수료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 홍보대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8기 3주차 특강은 오는 4월 4일(목) 같은 장소에서 최형만 목사·개그맨을 초빙 강의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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