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계초등학교 다목적강당 투시도

경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별관동 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설계팀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경시 호계면 막곡리 소재 호계초등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공사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가졌다.

호계초등학교는 지금까지 다목적강당이 없어 각종 행사시 교사동 2층을 다목적교실로 개조해 사용함으로서 교육활동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다목적강당 증축은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학생·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증축 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성과품의 납품 이전에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를 거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안전성·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최종 설계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증축은 연면적 751㎡의 규모로 구조는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로 설계돼 2016년 10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강신기 교육시설과장은 “학생과 건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증축하는 다목적강당 건물 및 시설 공사는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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