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서 등 軍 지도부 대동

▲(사진)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의 기일인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김일성 주석의 20주기인 8일 0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변인선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겸 작전국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박영식·렴철성 중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등 군 지도부를 대동해 참배했다.

김 제1비서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김 주석의 시신이 보관된 영생홀에 들러 재차 경의를 표했다.

이어 김 주석의 훈장보존실, 울음홀, 사적열차, 사적승용차보존실 등을 둘러봤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비서는 마찬가지로 김 국방위원장의 영생홀에도 들러 경의를 표한 뒤 김 국방위원장의 훈장보존실, 사적승용차와 전동차, 배, 열차보존실을 둘러봤다.

김 제1비서는 2012년 집권 후 매년 김 주석의 기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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