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4년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우수 A등급으로 선정돼 전국 최다 사업비인 3,2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대학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2010학년도 입시부터 ‘비교과 입학전형’을 도입, 현재까지 운영 중으로 2014학년도 신입생 선발 ‘비교과 입학전형’의 경우 유아교육과 21.3대1, 간호학과 20.3대1로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비교과 입학전형’은 교과위주(내신 및 수능)의 학생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전공분야에 대한 학생의 적성, 잠재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선발하는데 영진전문대학은 산업체 인사가 심층면접에 참여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영진은 오는 9월 실시하는 2015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13개 계열/학과에 162명을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입도선매전형은 대학민국 최고의 기술명장을 양성하기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지원, 최신식 기숙사비 무료입주, 학생 1인당 최신 노트북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기업 및 국내 대기업 취업을 위한 사관학교식 몰입교육과 글로벌 명품 해외대학 탐방, 해외 선진 기업체 기술 연수 등을 지원해 월드클래스 명품 인재를 양성한다.

영진전문대학은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입시생들에게 학과 선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원 자격이 될 경우 계열/학과를 달리하거나 같게 해 최대 세 번까지 복수지원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손준용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이번 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하기 위해 인․적성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비교과 입학전형’이 우수한 입학전형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진전문대학은 수시1차 원서를 인터넷(http://www.yjc.ac.kr)으로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9월 3일(수) ~ 9월 27일(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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