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아버지 김순명 씨와 함께한 체코 여행을 회상했다.
김정훈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기회가 되면 다시 아버지와 여행을 가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배우 김정훈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tvN '아버지와 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정훈은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여행 가서 운전한 기억밖에 안 난다. 운전을 정말 많이 했다. 옆에서 스태프들이 정말 아무것도 안 도와주더라. 통역도 없었다. 제가 기획해야 하는 여행이라면 아버지와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등 7명이 낯선 장소에서 자신의 친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담는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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