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가 오는 7월 후반기 의장선출을 앞두고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이는 이번 후반기 의장 선출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할 수없는 갑을지역간 박빙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한 솥밥을 먹던 동료들이 의장 감투를 두고 상호 비방전에 들어가자 동료의원들은 못마땅하다는 눈치다. 
시중에 떠도는 소문은 주유소 부지 신설 도로 예산집행건, 직위 이용 토지도시계획 변경, 주유소허가건 등 다양하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근거없는 루머로 밝혀졌다. 특히,주유소 용도변경 허가 건은 허가시 토지주가 직접나서기 보다 부지 선정 과정, 인허가와 정유 공급회사 선정 등은 이 분야 전문가인 컨설팅업체가 나서 모든업무를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A 의원은 전화통화에서 “우리 23명 의원들은 모두 한 식구인데 행정부 감시 기능은 뒷전 인체 서로 의장이 되고자 네거티브 작전을 쓰고 있다며,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B 의원도 “서로 폭로 비방전 보다 깨끗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선출이 바람직하다”며. “만약 앙금이 쌓여 누가 의장이 된다 해도 후반기 의정생활 2년 동안은 갈등과 반목등 휴유증이 우려 된다 ”라고 말했다.

 
시민 최모(54) 씨는 “ 만약 소문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누가 의장이 되던 결국 후반기 의회를 반신불수로 만들어 임기내내 식물의회 노릇을 하게돼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공정한 선거가 되길 기대” 했다.
따라서 지역민들과 공무원들은 이번 의장 선거는 네거티브 작전 보다 의회 발전을 위한 포지티브정책 대안 제시 로 선진국형 의장 선거가 되길 바라고 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오는 7월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가고자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상임위는 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위원장 3명과 부위원장 등으로 누가 의장이 되느냐에따라 각 상임위 의장 운명도 갈려 벌써 부터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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