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안전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4년 단위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칠곡경대병원은 지난 1주기 인증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증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다.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1주기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으로 지난달 17~20일 4일간 5명의 평가위원이 칠곡경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칠곡경대병원 박재용 병원장은 “1주기 인증 획득 후 지속적으로 의료 질과 환자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 전 직원들의 노력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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