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9개 대학‧종합병원 건강보험 관계자들이 건보 일산병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최근 대구지역 4개 대학병원과 5개 종합병원 관계자들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보험자병원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 및 운영경험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업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해 사업에 조기 참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현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기관은 전국 172곳, 대구경북은 14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험자 병원인 일산병원은 2013.7.15.부터 12병동에 513개 병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견학에는 9개 병원(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곽병원, 천주성삼병원) 간호부, 원무과, 기획팀 등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견학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및 인력운영, 병동환경개선 및 안전관리, 병동 운영관리, 행정지원체계, 병동견학, 개별부서 방문,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참여한 병원관계자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인 일산병원의 운영경험 노하우, 맞춤형상담이 사업 참여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를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 환자가 큰 의료비 부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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