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일 세 번째 특강에 이어 2개월 동안 진행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Why not change your car(스마트카 혁명)’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카 릴레이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열린 특강은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스마트카 머신러닝 센터, 학술정보처가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일상 속으로 다가온 스마트 카가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다뤘다.

지난달 22일 첫 강의에 나선 국민대 전자공학부 정구민 교수는 스마트카 속 IT 및 SW 기술에 대해 살펴보았고, 29일 두 번째 강의에 나선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이준용 교수는 스마트카 속 센싱 및 통신 기술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5일 한동대에서 진행된 세 번째 특강에서는 포스텍 전기전자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주)베이다스 이준석 대표가 강단에 섰다. 그는 스마트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영상 이미지 인식 및 처리 원리와 사업화 사례를 강의했다.

오는 11일 오후 한동대 뉴턴홀 313호에서 열리는 네 번째 특강에서는 자동차부품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또 이날 27일 오후7시 뉴턴홀 313호에서 한동대 ICT학부 김상환 교수가 진행하는 다섯 번째 특강에서는 인간과 자동차, 특히, 스마트카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룬다.

마지막 강의는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최희열 교수가 맡는다. 다음 달 3일 오후 7시 뉴턴홀 313호에서 열리는 강의에서 최 교수는, 최근 자율주행 자동차들의 성공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ICT 융합은 시대의 큰 흐름이다”며 “스마트카도 이런 흐름의 모습 중 하나인 만큼 특강에 참여하는 모든 분이 미래에 대한 본인의 지식을 넓히고 비전을 정립하여, 스마트카 혁명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고 이끌어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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